2016년 3월 9일

자료실

아치에스

작성자
송영선(아만도)
작성일
2019-04-11 10:30
조회
813

아치에스의 의미

아치에스에 대하여

레지오 마리애는 성모님께 대한 신심을 중요하게 생각함으로 단원들은 해마다 자신을 봉헌해야 합니다.

이 봉헌식은 주의 탄생 예고 대축일”(325)을 전후하여 개최되는데 이를 아치에스(Acies)라고 부릅니다.

아치에스는 라틴어로 전투 대형을 갖춘 군대라는 뜻으로

레지오 단원들이 단체로 레지오의 모후이신 성모님께 대한 충성을 새로이 다짐하고,

성모님으로부터 앞으로 한 해 동안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울 힘과 축복을 받기 위해서 모이는 의식을 가리키기에 적합한 말입니다.

 

아치에스는 레지오에서 가장 크고 중심을 이루는 연례행사이므로

모든 레지오 단원들은 빠짐없이 이 행사에 참여해야 합니다.

레지오의 근본이념은 모후이신 성모님과 일치하고, 성모님께 의탁하여 활동하는 것입니다.

이 근본이념 위에 레지오의 모든 것이 세워져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성모님과의 일치와 의탁을 엄숙하게 표현하는 것이 아치에스 봉헌식입니다.

 

  1. 단기 입장 순서는

벡실리움기, 18Co기, 1811Cu, 1812Cu, 1813Cu. 1814Cu 기 순으로 입장하겠습니다.

단기 입장과 함께

시작 성가로 가톨릭 성가집 제 147(임하소서 성령이여) 1, 2절을 일어서서 부르겠습니다.

단원 모두 일어서 주십시오.

성가 시작과 함께 단기 입장해 주십시오.

2. 기수 도열 후 성모님께 인사, 바로, 단기 거치, 기수 원위치, 뒤로 돌아 퇴장 하십시오.

  1. 단원 여러분들께서는 묵주를 준비해 주십시오. 시작 기도를 바치겠습니다.

 

시작 기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주님의 성령을 보내소서, 저희가 새로워지리이다.

또한, 온 누리가 새롭게 되리이다.

기도 합시다.

하느님,

성령의 빛으로 저희 마음을 이끄시어 바르게 생각하고,

언제나 성령의 위로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주님, 제 입술을 열어 주소서.

제 입이 주님을 찬미할 것입니다.

하느님, 저를 도와 주소서.

주님, 어서 오시어 저를 도와 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사도 신경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밑줄 부분에서 모두 깊은 절을 한다.>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성모송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영광송

<밑줄 부분에서 고개를 숙이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2. 묵주 기도

= 고통의 신비 =

1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피땀 흘리심을 묵상합시다.

2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매 맞으심을 묵상합시다.

3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가시관 쓰심을 묵상합시다.

4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5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

 

모후이시며 사랑이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님, 불쌍한 저희를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 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때에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님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님.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시어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기도합시다.

하느님,

외아드님께서 삶과 죽음과 부활로 저희에게 영원한 구원을 마련해 주셨나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함께 이 신비를 묵상하며 묵주기도를 바치오니

저희가 그 가르침을 따라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이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티없이 깨끗하신 마리아 성심이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사도 성 요한.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 마리아.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몸이 불편하신 단원님께서는 자리에 앉으셔도 됩니다.

 

  1. 오늘의 복음은 ( )복음 제 장 절에서 절까지의 말씀입니다.
  2. 영적 지도신부님 강론(자리에 앉습니다.)

 

 

  1. 봉헌 선서 순서입니다.

봉헌식

- 선 서 -

(성직자, 수도자가 봉헌하고 난 다음, 꼬미씨움 간부, 꾸리아 간부들이 봉헌하며,

이어서, 각 쁘레시디움 단원은 안내자의 안내에 따라 짝지어 벡실리움 앞에 나와 깃대에

오른손을 잡고 큰 소리로 봉헌송을 영함)

나의 모후 나의 어머니시여, 나는 오로지 당신의 것이오며,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옵나이다.“

(끝나면 손을 놓고, 깊은 절을 한 후 제자리로 돌아 온다)

 

봉헌문

(성모께 자기를 바치는 기도, - 다 함께 일어서서)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저희는 비록 성모님을 모시기에 합당하지 않사오나

성모님의 사랑을 굳게 믿으며

모든 천사와 더불어 당신을 어머니로 모시는 저희를

자애로이 지켜주소서.

저희는 당신 아들 예수님을 더욱 충실히 섬기며

어머니 슬하에 살기로 약속하나이다.

십자가에 높이 달리신 예수님께서는 숨을 거두시며

당신 자신은 성부께 맡기시고

성모님은 제자에게, 제자는 성모님께 맡기셨나이다.

지극히 거룩하신 어머니,

십자가 밑에서 맺어진 모자의 인연으로

저희를 품에 안아주시고

온갖 위험과 고통 중에 돌보아 주시며 저희 죽을 때에 저버리지 마옵소서.

아멘.

6. 레지오 마리애의 까떼나

<후 렴> 먼동이 트이듯 나타나고,

달과 같이 아름답고,

해와 같이 빛나며,

진을 친 군대처럼 두려운 저 여인은 누구실까?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고,

내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내 마음 기뻐 뛰노네.

그 분은 비천한 당신의 종을 굽어 보셨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복되다 하리라.

전능하신 분이 나에게 큰일을 하셨으니,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다.

그분 자비는 세세 대대로 그분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미치리라.

그분은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네.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비천한 이를 들어 올리셨네

굶주린 이를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고,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돌려 보내셨네.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돌보셨으니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대로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그분의 자비 영원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 렴> 먼동이 트이듯 나타나고,

달과 같이 아름답고,

해와 같이 빛나며,

진을 친 군대처럼 두려운 저 여인은 누구실까?

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님.

당신께 매달리는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기도합시다.

저희를 하느님 아버지께 이끄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를

저희 어머니가 되게 하시고,

저희의 전구자로 세우셨나이다.

비오니,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들어시어,

저희가 주님께 간구하는 모든 은혜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아멘.

 

7. 성체 강복 예절

사제 입당 : - 가톨릭 성가 178(성체앞에 1, 2) (모두 일어서서)

성체 현시 : 감실문이 열림과 동시에 모든 단원이 깊은 절을 한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 성체 찬미가(는 사제, 는 단원이 합송)

 

엎디어 절하나이다.

눈으로 보아 알 수 없는 하느님, 두 가지 형상 안에 분명히 계시오나

우러러 뵈올수록 전혀 알 길 없삽기에 제 마음은 오직 믿을 뿐이옵니다.

보고 맛보고 만져 봐도 알 길 없고,

다만 들음으로써 믿음 든든해지오니 믿나이다.

천주 성자 말씀하신 모든 것을,

주님의 말씀보다 더 참된 진리 없나이다.

십자가 위에서는 신성을 감추시고,

여기서는 인성마저 아니 보이시나

저는 신성, 인성을 둘 다 믿어 고백하며,

뉘우치던 저 강도의 기도 올리나이다.

토마스처럼 그 상처를 보지는 못하여도,

저의 하느님이심을 믿어 의심 않사오니,

언제나 주님을 더욱 더 믿고 바라고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성사여,

사람에게 생명주는 살아있는 빵이여,

제 영혼 당신으로 살아가고,

언제나 그 단맛을 느끼게 하소서.

사랑 깊은 펠리칸, 주 예수님,

더러운 저, 당신 피로 씻어주소서.

그 한 방울만으로도 온 세상을 모든 죄악에서 구해 내시리이다.

예수님, 지금은 가려져 계시오나, 이렇듯 애타게 간구하오니,

언젠가 드러내실 주님 얼굴 마주 뵙고, 주님 영광 바라보며 기뻐하게 하소서.

아멘.

 

성체 강복 전 기도 : (사제가 분향하는 동안 단원 전원은 무릎을 꿇고,

가톨릭 성가 193[지존하신 성체]를 부른다.)

 

사 제 : 주 우리에게 천상 양식을 주셨나이다.

모 두 : 한없이 감미로운 양식을 주셨나이다.

사 제 : 기도합시다.

이 기묘한 성사로 주님의 수난을 기념하게 하신 하느님!

비오니, 우리로 하여금 항상 구원의 은혜를 느끼며,

주님의 성체와 성혈의 신비를 공경하게 하소서.

성자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세세에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모 두 : 아 멘.

종이 울리는 동안 머리를 깊이 숙이고, 성호를 그으며 사제의 강복을 받는다.

모두 제자리에 앉는다.

 

성체 강복 후 기도문(하느님 찬미)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하느님의 거룩한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참 하느님이시며, 참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예수님의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예수님의 지극히 보배로우신 피는 찬미 받으소서.

제대 위에 지극히 거룩한 성사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위로자이신 성령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게 하신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동정이시며 어머니이신 마리아를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마리아의 지극히 순결한 배필이신 성 요셉을 선택하신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하느님께서는 천사와 성인들을 통하여 찬미 받으소서.

성체 퇴장 가톨릭 성가 249(지극히 거룩한 동정녀)

 

8. 마침 예절

마침 기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천주의 성모님, 당신의 보호에 저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저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티없이 깨끗한 마리아, 모든 은총의 중재자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성모님의 천상 군단, 모든 천사들이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세례자 성 요한.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주님,

마리아의 깃발아래 모여 봉사하는 저희에게,

주님께 대한 온전한 믿음과 마리아께 대한 굳은 신뢰심을 주소서.

이로써 저희는 세상을 정복하렵니다.

사랑으로 불타는 힘찬 믿음을 저희에게 주소서.

이 믿음으로써 주님을 사랑하는 순수한 지향으로 저희의 모든 사명을 완수하고,

이웃 안에서 항상 주님을 뵙고 섬기렵니다.

바위와 같이 튼튼하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저희에게 주소서.

이 튼튼한 믿음을 통하여 삶의 십자가와 노고와 실패 속에서도

평온하고 꿋꿋하게 나아가렵니다.

저희 힘을 북돋우는 용감한 믿음을 주소서.

이 용감한 믿음에 힘입어,

하느님의 영광과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큰일을 서슴지 않고 떠맡아 완수하렵니다.

저희 레지오의 불기둥이 될 믿음을 주소서.

이 믿음으로써 저희가 한데 뭉쳐 나아가며,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의 불을 온 누리에 밝히어,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 밑에 있는 모든 이를 깨우치렵니다.

또한,

미지근한 이들을 열정으로 불태우고,

죄로 죽은 영혼들을 다시 살아나게 하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한평생 싸움이 끝난 다음,

저희 레지오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주님의 사랑과 영광의 나라에서 다시 모일 수 있도록,

저희의 발걸음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는 믿음을 주소서. 아멘.

세상을 떠난 저희 레지오 단원들과

세상을 떠난 모든 신자들의 영혼이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아멘.

 

영적 지도 신부님 강복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마침 성가 - 레지오 단가(다 함께)

단기 퇴장

기수단 입장하여 주십시요

기수단이 입장 도열하면 단기를 철거하여 제자리에 서 주십시요

단기를 철거 제대 앞에 도열하면,

성모님께 인사, 바로,

기수단! 뒤로 돌아. 퇴장해 주십시오."

단기가 퇴장하는 동안 단원 여러분께서는 레지오 단가를 다 함께 힘차게 부릅니다.

9. 종료 선언

이상으로 2019년도 가야성당 레지오 마리에 아치에스 행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